[마감종합기사] 빗썸 매각 소식에 비덴트 상한가, 초록뱀컴퍼니·위지트 등 관련주 대거 강세, 코스피 2400 회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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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2-07-26 00:55 | ||
25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금양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비덴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금양은 내년부터 2차전지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구조적 성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오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FS리서치에 따르면 금양은 2차전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세번째로 ‘2170 원통형 2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2170 원통형 2차전지는 전기차용, 무선전동공구용, 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단 FS리서치 연구원은 “금양은 현재 2차전지 소재 라인을 확충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200만셀을 우선 공급하고, 2024년까지 1억셀 규모의 설비 가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1억셀 라인이 가동된다면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국내 전동공구 업체와 공급계약체결을 논의 중인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금양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20% 오른 2612억원, 영업이익은 50% 오른 18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발포제 사업을 넘어 2차전지, 백금 촉매제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미래에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1·4분기 매출의 65%는 나트륨을 원료로 하는 발포제와 그 유관제품에서 발생했다. 한국 코인 거래소 빗썸이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 4조원대 매각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에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를 보유한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로 FTX로 빗썸 매각이 성사될 경우 최대주주인 비덴트 측도 빗썸의 경영권 매각 시 동반 매각 권한과 우선 인수 협상권, 그리고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이사 선임권을 모두 발동할 수 있다. 관계사와 함께 비덴트에 1000억원을 넘게 투자한 초록뱀컴퍼니(+23.92%)도 강세를 보였다. 자회사 티사이언티픽 이 빗썸의 운영사 빗썸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인 것으로 알려진 위지트(+18.17%)도 급등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26.23%)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7322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8월31일이다. 발행대상은 베네피스 컨소시엄으로 발행 주식 보통주 136만5747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골드앤에스(+25.36%)는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 4월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유지가 결정된 종목이다. 2019년 골드앤에스(옛 더블유에프엠)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된 바 있다. 2019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 '거절'을 받기도 했다. 이노시스(+20.19%)는 이달 행사한 제6회차 전환사채(CB) 물량 대부분에 대해 대규모 물량출회(오버행) 이슈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의 상장일은 8월 8일이며 무상증자 기준일과 일치한다. 이노시스는 의료기 사업, 배터리팩 사업의 밸류체인이 완성됐고 신규 사업인 우주발사체 사업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젼을 공유하고 장기 투자자를 다수 확보하는 것이 회사의 장기적인 주가 흐름에 긍정적"이라며 "최근의 오버행 이슈는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일라이트가 충북 영동에 세계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5억 톤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에 라이온켐텍(+16.77%)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라이온켐텍이 충북 영동군과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라이온켐텍은 충북 영동군과 일라이트 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협약을 맺고 있다. 성우하이텍(+13.81%)은 최근 현대차그룹의 배터리팩인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제작·생산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BSA 협력업체로 세방전지·세종공업·서연이화·덕양산업 등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곳을 추가했다. 성우하이텍은 향후 출시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에 최적화된 배터리팩을 공급하게 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KODEX 레버리지, 평화산업, 금양,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현대로템,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아남전자, 미래아이앤지, 삼성전자,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초록뱀헬스케어, 대동전자,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대호에이엘,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대한전선, 인바이오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KODEX 코스닥150, TYM, 유니온머티리얼,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한화투자증권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초록뱀컴퍼니, 에이루트, 버킷스튜디오, 위지트, 코데즈컴바인, 인콘, 비덴트, 성우하이텍, 우리기술투자, 티사이언티픽, 대성창투, 코퍼스코리아, 미코바이오메드, 마이더스AI, 에이디칩스, SGA솔루션즈, KH 건설, 청담글로벌, 라이온켐텍, 옴니시스템, CBI, 이트론, 이노시스, 현우산업, 희림, 알로이스, 케이티알파, 휴림로봇, 삼진엘앤디, 모비릭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5포인트(0.44%) 오른 2,403.6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4억원, 19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82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연준이 연말 기준금리 3.5%를 목표로 정해놨다"며 "따라서 금리 인상의 폭보다는 연준의 행동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연준의 신뢰도와 관련한 시장의 판단 어떠한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789.6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3억원, 3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75억원을 순매도했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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