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전기, 주상변압기·단상 PAD·3상 PAD 판매가격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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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2-10-14 17:36 | ||
3분기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81억원 전망
이단 FS리서치 연구원은 “제룡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6.3% 늘어난 453억원, 영업이익은 605.4% 증가한 73억원이었으며,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7.0% 늘어난 1109억원, 영업이익은 1만4599.7%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일부 오류가 있음을 발견했고, 더욱 세부적으로 추정해본 결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46.3%, 709.7% 상승한 323억원, 81억원으로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단 연구원은 “매출액은 줄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진 셈”이라며 “마찬가지로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79.3% 증가한 879억원, 영업이익은 1만6499.7% 늘어난 16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줄어든 반면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유력한 근거로 판가의 극적인 상승를 뽑을 수 있다”며 “제룡전기가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을 세 가지 종류로 나눠보면 주상변압기, 단상 PAD, 3상 PAD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상 변압기부터 한 대당 판매가격 변동을 보면, 2020년 9월 2일 계약된 판가는 130만원 수준”이라며 “2022년의 주상변압기의 판가는 500만원, 520만원 , 480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 2020년 대비 2022년의 주상변압기 판가는 약 4배가량 상승했다”며 “단상 PAD의 경우 2021년 12월 22일 계약된 판매가격은 760만원이며, 2022년 6월 계약된 판매가격은 1100만원과 1030만원 수준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연초대비 1.5배 오른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3상 PAD의 경우 3260만원에서 3860만원으로 18% 상승했다”라며 “제룡전기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그는 “반면 주요 원재료인 아몰퍼스 코아의 가격은 2019년, 2022년 사이에 33% 상승했고, 2021년 대비 2022년 반기 기준 15% 정도만 인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변동추이 대비 판매가격 상승이 돋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더불어 2021년 6월 SCFI 지수 5000을 상회하던 컨테이너 운임비는 최근 SFCI지수 1922.95를 기록하면서 고점 대비 60% 감소했다”며 “여기에 환율효과가 더해지면서 제룡전기의 영업이익률은 크게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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