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노트

▶ 정밀의학 표적치료제

동사는 2015년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인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인산화효소(Kinase)에 작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표적항암제와 이머진 바이오마커가 암치료 분야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국내 최대 규모 Kinase 프로파일링 데이터베이스 및 실험실과 인공지능(AI)의 유기적인 피드백 등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선택성과 뇌혈관장벽 (Blood-Brain-Barrier) 투과도가 높은 물질을 개발하는 기술과 4,000여개 이상의 화합물에 대한 Kinase 프로파일링 데이터 셋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사는 돌연변이에만 달라붙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오프타겟 (Off-target, 타겟이 아닌 Kinase에 달라는 것)으로 야기되는 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정밀표적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FDA 기준 매년 전체 인허가 신약의 약 25% 수준을 Kinase 표적치료제가 차지하고 있다. 2025년 표적치료제 시장규모는 1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License-out 2조원 돌파

최근 뇌전이 암 환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BBB투과도가 높은 항암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동사의 플랫폼 구성 요소 중 BBB필터는 Kinase 화합물 중 뇌투과 여부가 밝혀진 화합물과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뇌투과 가능 약물의 구조적 특징을 학습하여 만들어진 알고리즘으로 뇌투과도가 높은 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임상~전기임상 중인 물질을 조기 기술이전 (License-out)하여 수익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줄이는 사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실제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동사는 현재 4건의 기술이전 (해외 3건, 국내 1건) 계약을 체결하여 계약규모가 비공개된 것들을 제외하고도 2년 만에 총 17억 9,050만달러 (약 2조1,163억원)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나스닥 상장사인 오릭파마슈티컬스에 돌연변이 표적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단계별기술료 (milestone)를 포함해 총 6억 2100만달러(약 7,340억원)에 기술이전이다.



▶ AI로 신약 개발 효율화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건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덕분이다. 동사는 실험실(Wet Lab)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약개발 플랫폼인 “보로노믹스”를 갖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에서 시작된 보로노믹스는 1)화합물 선별 및 선택적 후보물질 도출, 2)신규 화합물 설계를 위한 화합물 생성 알고리즘, 3)뇌혈관장벽(BBB) 투과율 예측 알고리즘의 세 단계로 구성된다. 동사는 글로벌 수준의 실험 (Wet-Lab) 데이터 축적 역량에 AI 모델을 접목해 후보물질 도출 기간을 기존의 3분의 1 (1년~1년 6개월) 수준으로 단축했다.

현재 동사는 11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임상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은 교모세포종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한 “VRN-01”이 있다. 여기에 종양, 퇴행성 뇌질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과 만성염증성질환, 뇌종양,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파이프라인도 가지고 있다. 2019년 하버드 다나파버암센터도 동사의 기업가치를 당시 1조2,000억원 (주당 12만원)으로 평가하고 현물출자를 단행한 바 있다. 동사는 “유니콘 특례 상장” 1호 기업으로 기업가치 5,000억원 마지노선에 맞춰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동사는 5년 이내에 현재 11개 파이프라인을 20개까지 늘릴 예정이며, 그중 4개 파이프라인은 FDA 가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상장 후 동사의 기업가치는 최소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세계를 무대로 활보하는 암 조기진단 업체
동사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방광암,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장비를 임상중에 있고 대장암 진단장비는 현재 국내와 유럽등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대장암 진단장비 판매가 증가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도 기대해 볼 만하다.

▶ 대장암 진단방법의 개선이 절실하다
동사의 대장암 진단키트는 대변 1~2g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여 대장 내시경보다 훨씬 간편하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90%로 분별잠혈검사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러한 장점으로 꾸준히 마케팅해온 결과 올해 매출과 공급하는 병원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억원을 기록했던 대장암 진단키트 매출은 올해 1분기에만 1.8억, 2분기 7억원 내외, 연간으로는 30억원으로 추정된다. 뿐만 아니라 대장 내시경 검진 대상인 35~49세 인구 1,150만 중 대장 내시경을 5년에 한번 검진 받는다고 가정하면 대상자는 약 200만명으로 추산되어 잠재 고객 규모가 크기 때문에 국내 시장만 해도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

▶ 미국시장 진출도 머지않았다
동사는 올해부터 동남아와 유럽지역에서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미국과 중국은 임상을 진행중에 있다. 미국에서는 탐색임상(1차)을 진행중이고 내년에 확증임상(2차)를 진행하고 2024년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사인 Exact Sciences社(시총 10조원)는 출시 7년이 지난 2021년에도 검사량 221만회를 달성하며 30%나 성장하였다. 동사는 Exact Sciences社와 비슷한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바탕으로 저렴한 검사비용과 짧은 검사시간, 극소량의 대변 검사 등을 장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수소경제 맞춤형 기업

동사는 1990년 설립된 범한산업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2019년에 설립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당사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는 2015년 GS칼텍스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부문 양수를 통해 획득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연료전지 사업부문과 수소충전소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각각 282억원(61.4%), 수소충전소 178억원(36.6%)를 차지했다.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은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연료전지 잠수함 상업화에 성공하였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Ⅲ 3,000톤급 차세대 잠수함에 납품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사업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23기를 수주 받아 준공하였거나, 구축 진행 중에 있다.


▶ 수소선박이 뜬다

선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지구 전체 배출량의 2.5%(연간 10억 톤)을 차지한다. 액화천연가스(LNG)는 벙커C유보다 탄소배출이 20~25% 적어 친환경 연료로 꼽혀 왔지만, 이마저도 과거형이 됐다. 지난해 초 세계 4위 철광석 업체인 호주의 포테스큐(FMG)가 LNG 추진 벌크선 10척의 입찰을 냈다가 암모니아 추진선에 집중하겠다며 2개월 만에 발주를 취소한 일이 있다. 배경에는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탄소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70% 감축을 목표로 규제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덴마크 국적의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Maersk)가 LNG 대신 메탄올,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공식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친환경 선박은 아직 그 숫자가 미미하지만, 친환경 및 고효율 선박으로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친환경 선박 시장의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독일의 지멘스(SIEMENS) 다음으로 세계 최초로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상용화해 급성장하는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소충전소 본격화

2022년 모빌리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신차 수요는 올해 전망치(8,089만대)보다 6.1% 증가한 8,586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수소차 시장 전망치는 올해(2만대)보다 70% 성장한 3만4,0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수소차 시장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보급기에 접어든다. 현대차 넥쏘, 토요타 미라이 등 일부 신차 출시 효과가 판매를 이끌었던 올해와 달리 내년부터는 중국 FAW와 SAIC, 유럽 스텔란티스와 르노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본회의 의결만 남게 된다. 개정안대로 의결이 진행된다면 법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 후가 된다. 수소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윤석렬 정부의 정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수소차 보급 증진을 위해 수소충전소 310여개가 계획되어 있으며, 2050년까지 2,0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당사의 수소충전 사업의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수소충전소 푸붐원가 중 수소 압축기가 50%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에는 효성첨단소재와 두산퓨얼셀 등 많은 경쟁사들이 있지만, 당사는 국내 최초 대형 수소압축기(범한산업 수직계열화)를 탑재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가격경쟁력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벌크수송 전문 해상운송 업체

동사는 벌크수송 비중이 가장 높은 해상운송 업체이다. 전용선 (건화물&LNG), 부정기선 (건화물), 탱커선 (LPG&Product), 자동차선 (PCTC), 원유선 (Oil) 등을 운용한다. 주요고객은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현대글로비스이다. 자회사로 대한해운엘앤지 (지분 100%)와 대한상선 (지분 70.5%)을 보유하고 있다.

벌크업황도 좋고, LNG는 더 좋을 거고

현재 벌크수송 업황은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중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회복이 전망되어 동사 수혜가 예상된다. 상반기는 1)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럽/인도의 해상 석탄수입 확대 중이고, 2) 철광석은 중국의 봉쇄 해제 기대감으로 운임 강세가 지속 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1) 중국 봉쇄 해제로 중국정부의 인프라 투자에 따른 중국향 물동량 증가, 2) EU의 러시아산 석탄수입 대체에 따른 중국/호주산 원자재 수출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 1) 온실가스배출 저감 관련 이슈로 벌크선 수 증가가 힘들어 BDI상승 지속이 예상되고, 2)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급 병목 완화로 인한 중장기 호황과 LNG 공급망 변화 이슈로 LNG부문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LNG 매출 비중 증가가 경쟁사 대비 큰 동사 수혜가 전망된다.

실적흐름 중장기 적으로도 우상향, 벨류에이션 재평가만 남았다

동사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5.8%, 43% 증가하면서 벨류에이션 매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익 측면에서 내년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변화와 맞물려 LNG수송 부문에서 본격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업구조상 글로벌 상황에 경쟁사대비 덜 영향받아 꾸준히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실적규모나 시총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대비 벨류에이션 할인을 받고 있는 상황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재생에너지 그린솔루션 보유 기업

대명에너지는 2000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보유 기업이다. 동사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개발부터 EPC(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1. 통합
프로세스 구축 2. 자체 보유 파이프라인을 통한 풍력·태양광 설비 인프라 지속 확대 3. 발전단지 디지털 고도화 4. 발전단지 구축 노하우 확보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사는 민간사업 중 풍력발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21년 매출액은 1,361억원으로 전년대비 %의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종속기업을 공동기업으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회계 계정과목 차이 때문으로 일회성 요인으로 판단된다.

▶발전단지 조성 뿐 아니라 VPP 사업자로 진출 모색 중

동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과 개발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초기 지분투자와 추가 지분매입으로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 및 REC를 판매해 안정적
인 운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에 현재 연암태양광발전 (94MW, 지분율 81%), 금성산풍력발전 (52MW,지분율 71%), 원동풍력발전 (37MW, 지분율 55%) 등 총
276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관계회사인 대명지이씨가 운영 중인 단지 지분 전체를 양수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성장동력으로 개별 신재생에너지 발전이나 ESS, 연료전 등의 전력 수요
를 통합, 제어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운영하는 VPP사업자로 진출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연료
전지 사업과 가상발전소 (VPP)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수전해 그린수로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성장하는 시장, 데이터 토탈 서비스 역량

동사는 2006년 설립되었고, 데이터를 사용하기 쉽게 조직화하여 고객에게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제공하는 “비지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API는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여 프로그램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것을 도와주는 매개체이다. API 시장은 2019년 1조 5100억회 가량이었던 API 트래픽은 2020년 2조 2100억 회에 달하는 호출 수를 기록하면 45%의 성장세를 보였다. API 트래픽 사용량이 가장 많은 업종은 소매 및 여행 부문이고 이어 기술업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조업, 금융 순이다.

열처리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기존 매출은 주로 양극재 열처리 장비 (= RHK)에서 발생.
주 고객사인 포스코케미칼의 2030년까지의 증설스케쥴을 감안하면, 양극재 장비 매출은 꾸준히 성장될 것.
독일 자회사 인수를 통해 음극재, 실리콘음극재 장비(=PK)로 아이템 확장 성공.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PK의 국내 생산이 필요. 국내 생산이 가능한 시점(내년 예정)부터 수익성은 개선될 것.
올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그에 따른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주가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흐름 전망.
1) 고객사 증설 계획에 따른 기존 RHK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
2) 실리콘 음극재 시장 개화에 따른 PK의 빠른 수주 증가
3) 내년도 수익성 개선
이 근거.

인바디
동사는 1996년에 ‘바이오스페이스’로 설립된 후, 2014년에 사명을 동사 제품명인 ‘인바디’로 변경할 만큼 브랜드 파워가 막강하다. 이렇듯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는 인체에 무해한 미세 교류전류를 체내에 통과시켜 얻은 저항값을 측정하여 신체의 구성 성분을 분석하는 이피던스 기술을 이용한 장비이다.
동사는 ‘8점 터치식 전극법’과 같이 높은 정확도와 재현도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체성분 분석기 시장 내 압도적인 1위 (글로벌 점유율 50%이상, 미국내 점유율 80% 이상)의 지위를 지니고 있다.
동사의 21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29%, 미국 21%, 유럽 13%, 일본과 중국이 각각 11%, 10%로 추산된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 67.1%, 가정용 체성분 분석이 11.8%, 혈압계 8.5%, 신장계 1.6%, 기타 11%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6억원 (+17%, YoY), 115억원 (+18%,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 체성분 분석기가 변원, 스포츠센터, 검강검진센터, 재활센터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 2) 비만 관련 시장의 성장으로 비만 클리닉과 피부미용센터 등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년 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시장 침투율은 초기 단계로 향 후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

▶ 가장 중요한 영어, 수학의 강자
동사는 1998년 청담어학원으로 설립되어, 현재 에이프릴어학원, 아이가르텐 등의 영어학원사업을 영위해왔고,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커버하는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3월에는 자회사였던 CMS에듀를 흡수합병하였다. CMS에듀는 수학전문학원으로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배울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고 있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코딩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과거 청담러닝 관련 매출이 35.9%이고 CMS에듀 관련 매출이 4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청담러닝 관련된 온라인교육 매출이 15.8%이다. 동사는 교육업체중에 거의 유일하게 의미있는 해외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베트남과 중국에서 지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고 로열티 수익을 수취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향후 언제든 해외사업의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만으로도 멀티플 프리미엄을 받을수 있는 요인이다.

▶ 변화하는 시장에서 강해지고 있는 크레버스
크레버스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학원사업의 시장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과거 교육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명확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을 못할때는 온라인으로 진행을하고, 다시 코로나가 완화되면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인프라가 갖추는것이 중요한 차별화 요인이 되었다. 단순 VOD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개념이 아닌 오프라인 수업과 연계되어 부족한 부분은 인강으로 듣고 원격 라이브수업을 하기도 하고 과제를 웹상으로 제출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의 유무가 수업의 퀄리티 및 편의성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영세한 학원들은 점점 경쟁력을 잃을것이고 자금력이 있고 트렌드에 맞는 투자를 하는 대형학원만이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메타버스, 실시간 원격 수업등의 온라인 인프라 유무로 크레버스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 올해도 외형 성장, 하지만 진짜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1분기 매출액은 579.7억원(+10.3%), 영업이익은 66.7억원(-22.9%)을 기록하였다. 학원생 증가에 따라 매출은 성장하였지만 합병에 따른 일회성비용들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부진하였다. 동사의 학원생은 올해도 10%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도 동사는 학원생이 15% 증가했던점과 국내 전체 학생수는 증가가 없는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이다. 하반기에는 1분기와는 정반대로 일회성 비용은 사라지고 합병에 대한 시너지효과가 발생되면서 1분기를 바닥으로 분기별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2년 매출액은 2,550억원(+21.0%), 영업이익은 400억원(+28.2%)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교육시장의 변화 잘 적응하면서 진화하고 있고 이로인해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오프라인, 실시간 원격온라인 수업, 온라인VOD 수업의 3가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원생이 교육을 받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세계에서 다른 학원생과 소통함으로써 공부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클래스는 학원에서 부담해야하는 임대료를 학원생이 집에서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비용을 낮출수 있고, 학원생 입장에서 이동시간이 제거됨으로써 청담어학원이 멀어서 다닐수 없었던 학생들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합병을 통해 CMS에듀와 청담러닝의 물리적 통합작업을 이룸으로써 교차 수강을 통한 성장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필요성이 커지는 합성쿼츠 ring 생산 기업

반도체 제조용 합성쿼츠 ring(제품명 QD9)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식각 공정 중 폴리에칭(Poly Etching)공정에서 웨이퍼를 받히거나 보호해주는 용도로 천연쿼츠 ring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소모성 부품이다. 천연쿼츠 ring 생산기업으로는 원익QnC, 월덱스 등이 있다. 동사가 생산하는 합성쿼츠 ring은 마이크로버블이 없는 특성 때문에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가 될수록 천연 쿼츠보다 높은 수율을 확보할 수 있고 수명이 30~50% 정도 길다. 이러한 장점으로 천연쿼츠 시장을 대체해나가고 있다.




현재 시장침투율은 10%, 목표침투율은 100%

현재 국내 반도체기업들과 장비회사에 QD9을 공급 중이다. QD9 매출액은 2019년에 204억원, 2020년 312억원, 2021년에는 445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반도체향 천연쿼츠의 전체 시장은 국내 약 1조원, 해외 약 4조원인데 동사가 타겟하는 시장은 국내 폴리에칭 공정에 사용되는 천연쿼츠 ring 시장으로 약 4~5천억원 규모이다. 현재 동사의 시장침투율은 약 10%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동사 제품이 시장 전체를 잠식한다면 장기적으로 매출액이 4~5천억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성장도 가능하다. 현재 인텔 등 해외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소재 내재화를 준비 중

현재 QD9은 코닝으로부터 잉곳형태로 원재료를 사온다. 코닝이 특허를 가지고 있고 2019년 최초계약으로부터 이후 3년동안은 독점공급 계약이었으나 지금은 종료되었다. 지난해에 재계약(2024년까지)을 한 상태이다. 동사는 이 소재의 내재화를 준비 중이다. 현재는 제품품질 테스트를 고객사로부터 완료한 상태이고 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재 내재화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3가지로 1) 원가 절감, 2)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3) 2)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사부터 대규모 수주가 용이해진다는 점이다.

국내 유료방송 35.46% 부동의 1위

2001년에 설립된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로서 무궁화 위성의 광대역성을 통해 전국 동일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알뜰폰 서비스 ‘skylife모바일’을 출시하고, 알뜰폰과 위성방송, 인터넷을 더한 3종 결합상품(TPS)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현대HCN을 품게되면서 국내 유료방송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7분기만에 순증 가입자 최대

스카이라이프의 올 1분기 전체 가입자는 총580만여명으로 전년대비 37%, 전 분기 대비0.5% 늘었다. 연간 상승폭이 30%를 넘긴 것은 작년 9월 인수한 HCN 가입자가 작년 4분기 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인수로 인한 단순 수치상 효과를 제외해도 이례적으로 늘어난 수치이다.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가입자 수는 2021년 4분기보다 2만9,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27분기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케이블TV 가입자 수도 약 14년 만에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HCN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의 인터넷 및 모바일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가입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를 발판으로 플랫폼 위상을 공고히

광고수익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89% 성장했으며, 분기에 처음으로 117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이는 ‘강철부대2’와 ‘나는 SOLO’ 등 다수의 예능 히트작을 제작하면 거둔 성과다. 동사는 상반기에는 성동일 출연의 ‘이번 주도 잘 부탁해’ 등 총 5편의 예능 콘텐츠가 새롭게 방영되며, 곽도원 출연의 ‘구필수는 없다’ 등 총 2편의 드라마 콘텐츠가 출시되었다.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들의 실적은 2분기와 3분기에 나눠서 반영되는데, 연중 가장 실적이 좋은 2분기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비수기로 뽑히는 3분기에도 시장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된다.

원스탑서비스가 가능한 압도적인 국내 1위 스마트팜 전문기업

동사는 알루미늄제품 생산, 가공 및 판매를 바탕으로 첨단온실 기획, 설계, 자재제작 및 시공까지 전 공정 원스탑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1위 첨단온실 전문기업이다. 알루미늄사업과 스마트팜 사업이 주력이다. 알루미늄사업은 저성장 국면인 반면 첨단온실 스마트팜 사업은 연 4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종속회사로 장어양식장을 하는 그린피시팜 과 딸기 등 작물을 재배하는 그린케이팜을 두고 있다. 22년 1분기 실적 기준 매출비중은 알루미늄 54.7%, 스마트팜 38.8%, 그린피쉬팜 4.2% 그린케이팜 1.3% 수준이다.





올해가 스마트팜 사업 본격 성장의 원년, 자회사 성장은 덤

투자포인트는 1) 정부 정책으로 시장성장을 기대한다. 정부는 올해까지 스마트팜을 전국 15곳, 2,117만평 규모로 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2) 해외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호주, UAE, 동남아 5개국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어 진행중에 있다. 특히 호주는 주정부에서 설립한 '팜4.0' 업체를 통해 8년간 약 2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동사와 진행 중인데 상반기 중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3) 자회사 그린피쉬팜의 수익개선이 진행 중이다. 코로나 여파로 손익분기점 (24,000원/kg) 아래 (18,000원/kg)까지 떨어져 폐기하며 적자폭을 확대하였으나 최근 33,000원까지 가격이 회복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연내 39,000원/kg까지 상승이 예상되고, 3월에는 80만마리 추가입식까지 마쳤다.





22년 전년대비 3배 이상의 이익성장 기대

동사의 22년 매출액은 1,301억원 (+156.3%, YoY), 영업이익은 164.5억원이(+322.5%, YoY) 전망된다. 이는 주력사업인 스마트팜 시장의 성장세가 올해부터 본격화 되면 그 수혜를 동사가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진출까지 이루어지면 스마트팜 부문에서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자회사도 장어가격 상승으로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배 이상의 상승도 가능하다.

- 전력반도체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실적 성장

- 우호적인 업황의 지속, 올해도 실적 성장 지속 예상

- 장기적 관점에서 차량용 SiC 전력반도체 시장 성장의 수혜 기대

▶ AI신약 개발부터 임상까지
동사는 2009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회사로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인공지능 및 슈퍼컴퓨팅 기술을 이용하여 신약후보물질 발굴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합성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기술인 DeepMatcher는 10억종에 달하는 수많은 화합물을 타겟 단백질에 가상으로 결합 시켜서 어떤 화합물이 타겟 단백질과 가장 잘 결합하는지 찾아주기 때문에 신약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결국 DeepMatcher의 메리트는 AI기술과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신약후보물질을 좀 더 빠르게 저비용으로 찾아준다는 것이다. 두번째 기술은 Neo-ARS 이다. 이는 환자 암세포의 유전체 검사를 통해 정상조직에는 없으나 암조직에만 존재하는 시퀸싱을 찾아내어 환자의 암조직에만 반응하는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해당 기술은 유전체 분석과 딥러닝의 융합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 신약개발도 AI가 대세
The Insight Partners에서 발표한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인공지능-2027년 글로벌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인공지능 매출액은 2019년 39.9억달러에서 2027년 1,078억달러로 연평균 49.8%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국의 AI신약개발업체인 엑스사이언티아는 사노피, GSK 등과 AI신약개발 기술로 후보물질 도출에 대한 제휴를 맺기도 했다. GSK는 평균 5.5년 걸리는 신약후보물질 발견을 1년으로 줄이고 비용도 1/4로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의 바이오벤처 아톰와이즈는 하루에 100만개의 화합물을 선별할 수 있어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시간을 단축할수 있다고 했고, 베네볼런트AI는 얀센과 독점 라이선스 제휴를 맺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저분자량 약물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AI신약개발은 글로벌 빅파마 기업들도 진행할만큼 시간과 원가 측면에서 메리트를 갖고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IPO로 인한 자금확보 -> 신약개발까지 뛰어들다
동사는 상장하면서 생긴 자금으로 신약개발팀을 세팅하고 컴퓨팅 인프라를 확장하였다. 기존 동사의 수익모델은 고객사한테 일정금액을 받고 용역 개념으로 신약후보물질을 찾아주거나 향후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 쉐어하는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IPO로 자금 여력이 생기면서 신약개발 스테이지를 더 진행해서 라이센스아웃을 할 수 있는 모델이 가능해졌다. 동사는 STB-C017이라는 IDO 및 TDO 이중억제제 선도물질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STB-C017은 2019년 3월 CJ헬스케어와 공동으로 발굴한 후 CJ헬스케어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보유한 파이프라인으로 DeepMatcher 기술로 발굴한 물질이다. 동사는 2020년 미국 암학회 AACR에서 STB-C017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실험에서 STB-C017과 PD1, CTLA4를 삼중 병용투여하면 대조군인 IDO 단독 억제제 대비 생존율이 89% 향상됐다는 내용이었다. 현재는 STB-C017의 최적화 작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신규 후보물질 발굴 역시 진행중에 있다.
코로나19로 다양한 신약 및 백신 개발이 필요해지면서 후보물질 도출에 대한 시간과 비용에 대한 문제가 다시금 부각되었다. AI신약개발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동사의 경우 쌓여진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단순히 용역 수수료만 받는 개념의 회사를 탈피하여 수익극대화를 가능하게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텔레그램 : https://t.me/FSResearch

변화의 시기가 다가오지만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의료정보시스템의 전통적 강자

1983년에 설립되었다. 동사의 주요사업은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및 it교육사업을 영위한다. 매출의 70%는 의료정보시스템판매다. 이는 원무, 경영, 처방전달, 검사 및 진료지원관리, 영상의 저장과 전달, 전자의무기록등 병원관리 전반에 걸친 의료정보시스템을 말한다. 병원급에서는 구축형 으로 의원/약국은 패키지 구독형 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구축형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SI를 맞춤형으로 제작, 관리하는 방식이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대략 10억 정도의 구축비용을 들여서 약 5년내외 정도 사용하고 있다. 맞춤형이다 보니 사용자인 병원에 최적화시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거액의 구축비용이 한번에 발생하는 점, 특히 서버 구축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과잉투자가 발생된다. 서버량은 1년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날의 데이타에 10% 정도 추가한 것을 기준으로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서버 정보, 보안관리를 고객이 직접 하다보니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시스템의 수정이나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함에도 비용 및 시간의 문제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의료정보시스템은 구축형에서 구독형으로 변화하는 중

클라우드패키지를 구독형으로 (이하 구독형)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독형이란 병원의 규모에 적합한 모델을 패키지형태로 개발하여 추가옵션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이다.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관리함에 따라 서버구축비용, 정보보안에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보니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정성이 높아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독형 주 타겟고객은 상급종합병원등 100여 곳을 제외한 병원급 2,000여 곳, 요양병원 1,450여 곳 이다. 월과금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하는 유저당 2만원 + 옵션 개당 10~50만원 추가하는 방식이다. 현재 병원급, 요양병원 10곳씩 고객을 확보한 상황으로 전체 1%도 안되는 극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도입 극초기 국면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고객의 시스템 교체주기 도래시 순차적으로 구독형으로 전환 될 것이라 전망한다.


알면 알수록 대세는 구독형, 미래의 성장성에 주목하라

의료정보시장은 시스템과 보안의 고도화, 고용량화 되고 있다. 구축형은 시스템, 서버, 보안을 고객이 인프라를 직접 관리를 해야 하는데 고용량와 되며 서버비용이 증가하고, 고도화되며 전문인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관리비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구독형은 자료를 클라우드로 보내고 전문업체가 관리를 맡아서 해줌으로 관리의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고 안전하며 가격 또한 저렴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종합병원급에서 10억원 정도에 구축하여 5년정도 사용하던 구축형을 구독형으로 대체하면 추가비용없이 월1천만원씩 5년간 6억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당사 또한 수익개선으로 구독형을 지향한다. 구축형은 고객사마다 따로 관리하다보니 이익률이 10% 수준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타겟고객의 기존 점유율 (구축형 30%) 을 구독형 전환시 영업이익률 40%대 추정한다. 매출액은 40%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40% 증가할 것 이며, 점유율을 확대할 경우 레버리지효과는 극대화 되어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독형 개발 당시 인력조정으로 구축형사업을 축소했었으나 개발 완료되며 구축형사업도 정상화 되었다. 개발비용 200억원은 비용처리도 완료하였다. 다만 도입기 초반으로 올해 성장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 조심스레 전망한다. 보수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 10% 수준의 성장을 예상하며 매출 403억원 (+10.7%) , 영업이익 76.8억원(+19.5%) 을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