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 가공 기술 기반 글로벌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동사는 1996년 7월 설립 이후 2007년 10원 법인 전환, 2017년 3월 27일 코스닥 상장했으며, 알루미늄을 주 소재로 통신장비, 핸드폰, 반도체 장비, ESS 등의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2015년 ㈜텍슨을 인수하며 시스템 설계 역량을 강화하며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전 공정을 수행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추었으며 중국, 미국, 베트남에 위치한 종속회사를 운영하여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 본업 / 신사업 모두 순항
동사는 엑릭슨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통신장비 부품(통신장비 캐비닛 등) 그리고 휴대폰 부품(메탈 케이스 등), 반도체 장비 부품(반도체 장비 구조물 등), 2차전지 ESS 장비 부품(전기차용 배터리 케이스 등)의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이다. 다양한 기타 사업 부문에서 특히 탄탄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바비큐 그릴 사업은 지난해 연간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통해 고객사를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부문 전체적으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신규 사업인 컨테이너박스 사업부문 매출이 하반기부터는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전년대비 259.0% 급증했으며, 이는 조선업 초황기였던 07년 발주량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따라서 컨테이너박스의 수요는 23년부터 폭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 2022년 에릭슨 / 후지쯔 / 램리서치 등 고객사 다변화
2022년 동사의 매출액은 1조1,171억원 (+84.3%,yoy), 영업이익 1,027억원 (+77.0%,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사는 전 사업영역에서 매출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올해부터는 고객사들의 신제품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릭슨, 후지쯔 등 고객사 다변화, 미국의 5G사업 본격 투자, 글로벌 ESS시장 수요 확장에 따라 통신장비 부문과 ESS 부문 사업에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마진율이 높은 반도체장비 부품 사업부문에서는 램리서치 반도체 장비 OEM 생산 및 리퍼비시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